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생활지원, 외출지원, 가사지원, 사회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인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급여 등과 관련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 하에 이 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복지서비스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장애인 단독 가구 증가 등으로 돌봄·지원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학력이나 자격요건이 비교적 완화되어 있어 진입 장벽이 낮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돌봄 산업, 사회복지 분야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있으며, 소통능력과 돌봄 마인드 등 본인이 가진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앞으로의 사회에 꼭 필요한 직종입니다.
장애인활동지원이라는 단어에서 꼭 몸에 장애가 있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가 하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고령자나 1인 가구로 혼자 거동이 힘들 수 있는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취득 자격요건 및 교육과정
응시 및 교육 대상
일반적으로 만 18세 이상, 학력・경력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정신질환자, 마약중독자, 성범죄 전력자 등의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 활동지원사로 활동하기 어렵습니다.
외국인이더라도 F-2, F-4, F-6 등의 체류자격을 보유한 경우 장애인활동지원사로 근무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지정된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에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표준 과정과 전문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표준과정은 이론 32시간과 실습 약 8시간 총 40시간이 평균이었습니다.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이미 관련 자격을 갖춘 경우엔 교육시간이 축소되기도 합니다.
교육비용 및 교육기관
교육비는 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표준과정 약 15만원 내외, 전문과정 약 12만원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교육기관은 전국 각 지역에 있으므로 검색 후 자신과 잘 맞는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시험 및 등록 절차
시험 제도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은 국가공인자격시험이 아닌 교육 이수 후 등록하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일부 민간자격 중에서는 온라인 시험 형태가 존재하기도 해서 교육기간 4주 내외, 온라인 출석률 60% 이상, 온라인 시험 60점 이상을 합격 기준으로 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등록 및 활동신청 절차
교육기관 수강 신청 → 교육 이수
교육수료증 발급 받기
활동지원기관, 지자체 위탁센터 등에 본인 등록 또는 기관 채용절차 진행
이용자 매칭 및 활동 개시
정기교육 및 기관별 요구사항 이행
유의사항
교육이수를 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활동지원사로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활동기관을 통해 이용자와 매칭되어야 실제 근무가 시작됩니다.
활동지원사로 등록된 이후에도 소속기관이나 지자체가 요구하는 추가교육 혹은 보수교육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민간자격증 형태는 취업 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으나, 공식 활동지원사 제도와는 별도 자격체계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주요 업무 영역
활동지원사의 업무는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대표적인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체지원: 식사보조, 배변·목욕·세면 등의 일상생활지원
가사지원: 청소, 세탁, 취사, 정리정돈 등 가정생활 보조
외출·사회활동 지원: 병원동행, 쇼핑동행, 여가활동 지원 등
의료·정서지원 보조: 간단한 보조업무나 정서적 지지 역할 (이는 이용자·기관별로 범위가 다름)
이용자 상태 및 환경 파악: 이용자의 능력·욕구·생활환경을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안하거나 기관에 보고하는 역할
역할과 책임
단순히 ‘돌보는 사람’이 아니라, 이용자의 자립지원자로서 ‘어떻게 하면 보다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 등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입니다.
이용자의 의사와 욕구를 존중하며, 지원을 받는 사람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즉 당사자가 어떤 서비스를 이용자가 원하고 어떤 환경이 편한지 파악해야 합니다.
안전사고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이용자의 생활환경 변화·건강상태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관이나 지자체의 정책·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서비스 제공 중에는 개인정보 보호·윤리적 책임 등도 요구됩니다.
근무 형태
활동지원기관, 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설형 가정 등이 주요 근무처가 될 것입니다.
이용자 가정으로 직접 파견되어 1:1 지원 형태로 근무하는 경우도 많으며, 시간제·단시간 근무도 가능해 유연하게 일할 수 있습니다.
비정규직 형태, 시간제 근무, 아르바이트 형태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기 때문에 근무조건(계약형태·시간·보험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인활동 지원사 자격증 취업, 진로 및 전망
취업 가능처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취득 후 활동할 수 있는 주요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자체 위탁 운영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사회서비스원, 복지재단,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전문센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이용자 가정 방문형 1:1 지원 서비스 (개인 가정과의 계약형태 포함)
진로 및 경력 발전
처음에는 대부분이 1:1로 활동지원을 시작하지만, 경력을 쌓으면 팀 리더, 기관 코디네이터, 서비스 매니저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인복지, 요양보호사, 돌봄코디네이터 등 유사 직군과의 융합 가능성이 있으며, 복지서비스 분야 내에서 전문성이 인정된다면 책임 있는 직무로 이동하는 경로가 열려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 외에도 지역사회 돌봄, 방문간호, 재가복지서비스 등 확대되는 돌봄시장 속에서 활동범위가 넓어질 전망입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수준
공식 통계가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 등에선 시간당 약 13,000원 이상 수준이라는 정보가 있습니다만 이또한 분명한 것은 아닙니다.
월급 형태로 환산하면 근무 시간이나 기관·지역·근속 여부에 따라 월 약 150만 원 ~ 250만 원 내외라는 안내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임·풀타임 기준이 아니며, 시간제 또는 방문근무 형태인 경우 급여 수준이 낮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돌봄 직종 특성상 유연근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휴일·야간 근무, 이동지원 등이 필요한 경우엔 체력·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전망
복지정책 강화, 커뮤니티케어 등 지역 돌봄 강화 흐름 속에서 활동지원사의 수요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장애인 단독가구, 고령 장애인, 만성질환 장애인 등의 사회적 수요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안정적 직업 분야로 평가됩니다.
다만 인력 공급이 빠르게 늘면 경쟁이 생길 수 있고, 기관마다 근무조건·처우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이 원하는 근무형태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업 준비 팁 및 유의사항
교육 이수 전에 근무 희망 지역과 기관을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기관마다 근무형태나 이용자 특성이 다릅니다.
교육 과정에서 이용자의 욕구 파악, 커뮤니케이션 스킬, 안전관리 능력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실제 활동지원사로 일하면서 나에게 맞는 이용자 유형, 근무 방식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제 근무나 방문근무일 경우 계약조건(4대 보험, 휴가, 수당 등)을 계약 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의사항
교육을 이수했더라도 근무가 가능한 활동지원사 등록이나 매칭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너무 단기간에 결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준비단계로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기관에 따라 이용자 상태가 매우 다양하므로, 신체적 부담이나 심리적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돌봄 직종 특성상 피로·감정노동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세요.
근무 형태가 시간제 또는 파견형일 경우, 급여가 기대보다 낮거나 근무 시간 조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계약서 및 노동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활동지원사 제도는 정책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지자체 및 기관의 최신 공고나 제도변경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마무리 및 핵심
장애인활동지원사는 돌봄 및 지원 분야에서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고 사회적 의미가 큰 직업입니다.
교육은 비교적 간단히 이수 가능하며, 시험보다는 교육수료 및 기관등록이 핵심입니다.
진로 역시 다양한 기관에서 가능하며, 경력을 쌓으면 책임 있는 직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급여나 처우는 기관·지역·근무형태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명확히 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돌봄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지만, 준비 단계에서 현실적인 정보파악과 근무조건 확인이 필수입니다.